영농 손실보상금에 대해

영농 손실보상금에 대해

 

 

 

소작농이 앞으로 영농 손실보상금 수령이 쉬워진다고 언론이 떠들썩 합니다.
손실보상금은 도시의 계획으로 인해 철거나 없어지는 것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손실보상금입니다.
협의나 재결에 의해 취득한 토지를 2년 단위로 대부계약 체결하여 10년 이상 계속하여 대부한 뒤 사업시행을 위해 대부계약을 해지한 경우 영농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은 영농 손실보상금 여부에 대해 행정소송변호사 서경배변호사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농 손실보상금에 해당할까?

 

질문)협의 또는 재결에 의하여 취득한 토지를 2년 단위로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10년 이상 계속하여 대부한 후 사업시행을 위하여 대부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한 영농손실액의 보상 여부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사업시행자가 협의 또는 재결에 의하여 취득한 토지를 2년 단위로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10년 이상 계속하여 경작자에게 대부한 후 사업시행을 위하여 대부계약을 해지하는 경우에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한 영농손실액의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영농 손실보상금에 해당하지 않는 이유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조」의 규정에 의하면 「동법」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나 수용에 의해 취득하거나 사용함에 따른 손실의 보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고 되어 있어 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대부계약에 의해서 대부한 후 대부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는 토지 등을 “협의” 나 “수용”에 의하여 사용하는 것에 해당하지 아니하므로 「동법」의 적용범위에 포함되지 아니합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61조」의 규정에 의하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의 취득 또는 사용으로 인하여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이 입은 손실은 사업시행자가 이를 보상하도록 되어 있고, 「동법 제2조제5호」의 규정에 의하면 “관계인”이라 함은 토지에 관하여 사용대차나 임대차 등에 의한 권리를 가진 자 등을 말하되, 사업인정의 고시가 있은 후에 권리를 취득한 자는 기존의 권리를 승계한 자를 제외하고는 관계인에 포함되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어서, 사업인정의 고시가 있은 후 협의나 재결에 의하여 취득한 토지를 대부계약에 의해 대부받은 사람은 사업인정의 고시가 있은 후에 권리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기존의 권리를 승계한 사람에도 해당하지 않고 “관계인”에 포함되지 아니하므로 「동법 제61조」의 규정에 의한 손실보상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77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면 농업의 손실에 대해서는 농지의 단위면적당 소득 등을 참작해서 보상하도록 되어 있고, 「동법 시행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하면 농지(「농지법 제2조제1호가목」에 해당하는 토지)에 대하여는 영농손실액을 보상하되, “토지의 취득에 대한 보상 이후에 사업시행자가 2년 이상 계속하여 경작하도록 허용하는 토지”는 이를 농지로 보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는바, 협의나 재결에 의해서 취득한 토지가 비록 「농지법 제2조제1호가목」의 규정에 의한 농지에 해당하더라도 보상 이후에 사업시행자가 2년 단위로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10년 이상 계속하여 대부한 토지는 농지로 보지 않은 토지에 해당되어 영농손실액의 보상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한 영농손실액의 보상 대상에 해당되기 위하여는 1. 「동법」의 적용범위에 포함될 것, 2.「동법 제61조」의 규정에 의한 손실보상의 대상에 해당할 것, 3.「동법 시행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한 농지에 해당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나, 이 건과 같이 사업시행자가 협의나 재결에 의해서 취득한 토지를 2년 단위로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경작자에게 10년 이상 계속하여 대부한 후 사업시행을 위해서 대부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는 위의 어느 요건도 충족하지 못하므로 「동법 시행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한 영농손실액의 보상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영농 손실보상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손실보상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등의 행정소송이나 행정심판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의 도움이 없이는 제대로된 소송을 진행하기 힘듭니다.

이런 경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정소송변호사 서경배변호사는 행정소송의 지식을 갖춘 변호사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여러분들의 행정소송문제를 해결해드리겠습니다.